아이 동반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여행자라면 반드시 코스에 넣는 곳, 바로 ‘후쿠오카 호빵맨 어린이 박물관 in 몰(Fukuoka Anpanman Children’s Museum in Mall)’입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귀여운 호빵맨과 친구들을 직접 만나고 다채로운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의 위치, 가는 법, 입장료, 운영 시간, 시설 팁까지 1,500자로 완벽하게 총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후쿠오카 호빵맨 박물관 가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후쿠오카 호빵맨 박물관의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접근성이라는 점이에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여 유모차를 끌고 가거나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기때문입니다.
위치는 하카타와 텐진 사이에 있는 복합 쇼핑몰 ‘하카타 리버레인 몰(Hakata Riverain Mall)’ 5층과 6층에 자리 잡고 있어요.
지하철 이용을 가장 추천드리는데요. 후쿠오카 지하철 공항선(Airport Line) 또는 하코자키선(Hakozaki Line)을 타고 ‘나카스카와바타(中洲川端)역’에서 하차하시면 6번 출구와 리버레인 몰 지하가 곧바로 연결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어 비가 오거나 더운 날에도 유모차를 끌고 뽀송뽀송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버스 이용 시에는 하카타역 앞이나 텐진에서 버스를 이용할 경우 ‘카와바타마치·하카타 리버레인마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에 있습니다.
입장료 및 예매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입장 요금은 1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 동일하게 1인당 2,000엔~2,200엔 내외에요. (시즌 및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1세 미만의 영아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어린이 기념품 증정을 하고 있습니다. 1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입장할 때 박물관 한정 비매품 귀여운 호빵맨 기념품(작은 장난감이나 딸랑이 등)을 선물로 주므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현장 매표소에서 당일권 구매가 가능하며, 주말이나 일본 공휴일 등 인파가 몰리는 시기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일시 지정 티켓)을 하고 방문하면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유모차는 박물관 내부 반입이 금지되므로, 5층 입구에 마련된 전용 유모차 보관소에 자물쇠를 채워 맡겨두고 입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합니다.
운영 시간 및 추천 방문 시간대입니다.
운영 시간은 보통 오전 10:00 ~ 오후 5:00까지 운영되니 확인해주세요.(최종 입장은 오후 4:00까지 가능합니다.)
※ 단, 계절이나 현지 사정, 특별 이벤트 기간에 따라 운영 시간이 조금씩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구글 맵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한 번 더 체크하시는 것이 좋을겁니다.
정기 휴무는 새해 첫날(1월 1일) 및 시설 보수 기간 등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연중무휴로 운영되니 참고부탁드려요.
방문 팁을 알려드리자면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전후가 가장 붐비는 편이에요. 아이와 조금 더 여유롭게 내부 시설을 즐기고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오후 1시 30분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팁인데요. 오전 조가 퇴장하면서 비교적 한산해지기 때문이랍니다.
그다음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하이라이트,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호빵맨 박물관은 5층과 6층이 거대한 오픈형 광장으로 이어져 있어 개방감이 아주 좋은데요.
호빵맨과 친구들의 댄스 쇼로 5층 중앙 광장 스테이지에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호빵맨, 세균맨, 짤랑이 등이 등장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공연을 펼쳐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춤을 출 수 있는 시간도 있어 몰입도가 아주 높아서 광장 주변에 미리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잼아저씨의 빵공장 (Jam’s Bakery)은 박물카 내부의 꽃이라 불리는 곳인데요.. 만화 속에 등장하는 단팥빵(호빵맨), 초코빵(식빵맨), 카레빵(카레빵맨), 멜론빵(멜론빵맨) 등 캐릭터들의 얼굴을 똑같이 재현한 수제 빵을 판매하고 있어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정교하고 맛도 훌륭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줄을 서서 구매하는 필수 코스겠지요?
그 밖에 모래놀이 공간, 미끄럼틀, 볼풀장, 그리고 아기자기한 캐릭터 테마 숍들이 가득하답니다. 완벽한 실내 시설이라 한여름의 폭염이나 한겨울의 추위, 혹은 갑작스러운 비를 피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으니 부담없이 즐겨주세요.
마지막으로 팁을 더 드리자면, 박물관 내부를 꼼꼼히 둘러보고 쇼를 관람한 뒤 빵까지 먹는 데는 대략 2~3시간 정도가 소요되요. 그래서 바로 아래층인 하카타 리버레인 몰 내에 깔끔한 식당가와 카페가 많고, 도보 3분 거리에 후쿠오카의 역사 깊은 전통 시장인 ‘카와바타 상점가’ 및 24시간 마트가 있는 ‘구시다진자마에역’ 중심가와도 바로 연결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의 반나절 코스로 짤 때 동선 효율이 가장 극대화할 수 있어요.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